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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

카니예 웨스트 & XXXTENTACION - True Love (듣기/가사 해석)

by Squiggles 2022.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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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Ye,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카니예

웨스트의 11집 앨범, Donda 2의 수록곡이자

XXXTENTACION을 다룬 다큐멘터리 주제곡

그리고 사후 앨범인 Look at Me에 수록되는

True Love가 싱글곡으로 발매되었습니다.

 

Ye와 XXXTENTACION의 싱글곡, True Love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코러스: XXXTENTACION]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2018년 XXXTENTACION이 녹음을 시작하고

끝내지 못한 트랙에서 가져온 가사라고 하네요.

카니예 웨스트는 분명 자신과 킴 카다시안과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과 이혼을 염두에 두고 이

곡을 쓴 것 같습니다. 복잡한 관계였죠.)

 

[브리지: 카니예]

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소화하기 더 힘든 감정인걸

No-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소화하기 더 힘든 감정인걸

No-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이겨내기가 더 어려운 그런 감정이야

 

[버스: 카니예]

Wait, when you see the kids?

I'll see y'all tomorrow

잠깐만, 언제 애들 볼 거야? 다들 내일 보자

Wait, when the sun set?

I see y'all tomorrow

잠깐, 해는 언제 지지? 다들 내일 봐

Wait, when I pick 'em up,

I feel like they borrowed

내가 애들을 데리러 갈 때는 말이지

마치 잠시 빌리는 것 같은 느낌이야

When I gotta return them,

scan 'em like a bar code

애들을 다시 데려다주러 갈 때는 (빌린

책들 반납하듯이) 바코드를 찍는 것 같아

Wait, 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 though

아니, 감정 상한 건 아닌데

소화하기는 힘든 감정인걸

Wait, who got the kids

in those "What are thosе?"

잠깐만, 애들한테 누가 저딴 옷 입힌 거야

(패션 산업에도 몸담고 있는 카니예는 자신의

Yeezy 브랜드가 나이키를 떠난 후에 새로이

아디다스와 계약을 맺자 이혼한 킴이 아이들

옷을 다 나이키로 입히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하고 있죠. 여기서도 싸우네요.)

Wait, why they can't wear

Yeezys with the cargos?

아니, 왜 카고 팬츠랑 Yeezy

신발 신으면 안 되는 거야?

(킴 카다시안은 아이들이 아래의 카니예

스타일을 따라 입는 걸 원하지 않겠죠.)

카고 팬츠와 카니예의 Yeezy 브랜드 신발

Y'all know Nikе don't like me,

y'all take it too far, though

나이키가 나 싫어하는 거 알잖아

그래도 너무 오버하는 거 같은데

At least have 'em in some Mike's,

he played for Chicago

최소한 조던 정도는 입혀도 되잖아

시카고 불스 선수였으니까

(카니예는 애틀랜타에서 태어났고 시카고에서

자랐죠. 킴이 굳이 자신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아이들에게서 배제시킬 필요가 있냐는 뜻이죠.)

I only see three kids,

who watchin' Chicago?

애들 세 명뿐이잖아

내 딸 시카고는 누가 돌보고 있어?

(시카고 카니예 웨스트 딸의 이름으로

양육권 조정 및 방문 시간에 카니예가 딸

시카고를 만나지 못 했다고 합니다.)

And you know all the nannies

they're Danny Nesbrasco

넌 보모들도 다 개인적으로 알잖아

그 사람들 다 네가 심은 첩보원들이지

(여기서 나오는 가짜 이름, Danny Nesbrasco,

대니 네스브래스코는 마피아에 Donnie Brasco

라는 가명으로 침투한 FBI 요원에 대한 언급인

것 같습니다. 알 파치노와 조니 뎁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도 있죠. 보모가 이 도니 브래스코라

말은 카니예가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뭔가를

할 때마다 보모들이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킴에게 다 일러바친다는 것을 꼬집는 것이죠.)

Let the kids dig a tunnel

to my house like Chapo

아이들이 엘 차포처럼 지하 땅굴을

파서 아빠 집에 올 수 있게 내버려 둬

(땅을 파서 지하 땅굴을 만들어 감옥을 탈출한

적이 있는 멕시코의 마약왕, 엘 차포 이야기죠.

킴이 아이들과 카니예 자신이 만나는 것에 대해

불만이 많아서 이렇게라도 몰래 만나야 할 수도

있단 것을 표현해서 비꼬는 내용의 가사입니다.)

Only neighbor in the hood

with a door they can knock on

아이들이 문 두드릴 수 있는 유일한 집을 샀지

(이혼 소송과 양육권 관련 문제로 두 사람이

다툴 때 카니예는 킴과 아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 아예 집을 한 채 샀다고 합니다.)

I leave the light on

난 (아이들이 올 수 있게 항상) 불을 켜놓지

 

[코러스: XXXTENTACION & 카니예]

(Gekyume Onfroy는 XXXTENTACION의

아들이죠. 본인이 만들어낸 Gekyume, 즉

고도의, 고차원의 존재 및 인식의 단계라는

단어를 이름으로 썼네요. 아래 가사에서 X는

자신의 아들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카니예가 킴과 자신이 둔 4명의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는 부분이죠.)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Daddy's not gone, you see the light on)

(아빠는 떠난 게 아니야. 불 켜진 게 보이잖니)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Daddy's at home, tell Gekyume)

(아빠는 집에서 편히 쉬고

있다고 Gekyume에게 전해줘)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Daddy's not gone, tell Gekyume)

(아빠는 떠난 게 아니라고

Gekyume에게 전해줘)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Daddy's at home)

(아빠는 집에 있단다)

 

[포스트-코러스: XXXTENTACION]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Love)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oh, woah

 

[브리지: 카니예]

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소화하기 힘든 감정인걸

No-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소화하기 힘든 감정인걸

No hard feelings,

but these feelings harder

감정 상한 건 아니지만

소화하기가 더 어려운 그런 감정이야

 

[코러스: XXXTENTACION]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True love shouldn't be this complicated

진정한 사랑은 이렇게 복잡할 리 없어

I thought I'd die in your arms,

I thought I'd die in your—

난 네 품에 안겨 죽을 거라 생각했었어

네 품에 안겨 죽을 줄 알았는데...


 

노래의 제목인 True Love, 즉 진정한 사랑

각각 죽음과 이혼으로 인해 너무도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볼 수 없는 XXXTENTACION

카니예 웨스트가 느끼는 감정을 말하는 것

같네요. 즉 아빠란 사람으로서 자식들에게

느끼는 진정한 사랑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카니예의 삶을 보면 킴 카다시안과의

로맨스에 대한 곡이라고 해석도 되겠네요.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영상 출처: XXXTENTACION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M9r1xn6s30OnlJWb-jc3Sw)

사진 출처: Spotify (https://www.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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