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싱어송라이터 Q가 싱글곡, Today를 공개했습니다.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씰을 연상시키는 도입부의 팔세토와 올드 소울 사운드부터 절로 리듬을 타게 만드는 R&B Funk 멜로디까지의 빌드업이 완벽 그 자체인 트랙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 찾아낸 신곡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네요. 보석을 발굴해낸 느낌입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자란 Q는 2020년 대형 음반사와도 계약을 맺고 후 슬슬 대중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요. 벌써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11월에 14월 예정된 라이브 공연도 이미 매진이라네요.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Ooh, some days, the pain still stays
어떤 날은 아픔이 여전히 남아있어
Makes you feel helplessness
무력함을 느끼게 만들지
Time again away from friends
또다시 난 친구들에게서 멀어져
Isolation settles in
고립감이 서서히 밀려오지
Someday, we'll be good, I pray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고 난 기도하지만
But how far away is someday?
그 언젠가는 얼마나 먼 미래일까?
[2절]
Some days, I make mistakes
어떤 날은 나 실수를 저질러
Countless talking about myself
셀 수도 없이 자신에 대해서 얘기하지
Time again, I stay away
또다시 나는 거리를 둬
Much confusion settles in, oh
버거운 혼란스러움이 밀려오지
Some days, I fall
어떤 날은 나 무너져버리지만
But I will press towards
the future one day
언젠가는 미래를 향해 전진해 나갈 거야
[브리지]
It gets hard for me to breathe
숨 쉬는 것조차도 어려워져
In a world where I cannot see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What is wrong with me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어
Lord, help me
신이시여 저를 좀 도와주소서
[3절]
Some days, I make the same mistakes
어떤 날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도 해
It gets complicatеd quickly
걷잡을 수 없이 복잡해지기도 해
When it starts to feel in vain
다 소용이 없단 느낌이 들 때...
Then I just go to my vices,
that makеs me aware
난 그저 나쁜 버릇에 의존하게 돼
Of everything that makes me numb
날 무감각하게 만드는 모든 것들을
의식하게 만드는 그런 버릇들 말이야
And I just hold it in my chest
그리곤 내 가슴속에 묻어두곤 해
But will I ever get a time
when I'll be alright to be all by myself?
하지만 나 홀로 있어도
괜찮을 때가 오기는 할까?
(Oh, oh, my)
Some days, I let it be
어떤 날은 나 모든 걸 내려놓곤 해
But I'm underneath my sheets crying out
하지만 이불속에서 난 울부짖고 있지
Out, crying...
울부짖고 있지
[아웃트로]
Constant pressure
끊임없는 압박감이 있지만
But I press on for the future some day
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거야
Oh, constant anger
끊임없는 분노를 느끼지만
But I press on for the future one day
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거야
Oh, oh, constant anxious
끊임없는 불안감이 들지만
But I press on for the future one day
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거야
And I pray that day will come today
그날이 바로 오늘 찾아오길 난 기도해
Q가 활동명이 아니라 본명이라는 사실도 재밌죠. Q Steven Marsden, 큐 스티븐 마스던이 실제 이름으로 Q만 가지고는 검색하기가 좀 까다롭네요. 😁 아버지가 프로듀서라서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70년대와 80년대의 Funk, 전설 밥 말리와 데니스 브라운 레게 음악과 마이클 잭슨의 팝 튠 등의 영향이 Q의 음악에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네요. 음악과 작곡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Q는 2020년 발매된 자신의 얼터너티브 R&B EP 앨범, The Shave Experiment 전체를 혼자서만 계획하고 제작했다고 하며 심지어 며칠간 녹음을 하고 편집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파일들을 다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했다네요. 아래의 영상은 위 EP 앨범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입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싱송라, Q의
Today!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영상 출처: Q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gAdDZnfKEnCzECjCAaCkeQ)
사진 출처: Complex (https://www.complex.com), Q Official Instagram Page (https://www.instagram.com/qmarsden), Spotify (https://www.spotify.com)
'가사 해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nakehips & 티나셰 - Who's Gonna Love You Tonight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0) | 2022.11.18 |
---|---|
조 조나스 & 칼리드 - Not Alone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한국전쟁 장진호 전투를 담은 디보션의 주제곡 공개! (0) | 2022.11.17 |
페더 엘리아스 - Tell a Son (듣기/가사 해석), 또다시 한국을 찾은 페더 엘리아스, 신곡도 공개! (1) | 2022.11.12 |
그리핀 & Elley Duhé - Forever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엘리 두헤와 그리핀의 두 번째 콜라보! (0) | 2022.11.11 |
티에스토 & 테이트 맥레이 - 10:35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멋진 안무와 중독적인 비트의 추천곡! (0) | 2022.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