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꺼!" "너나 잘해!"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죠? 물론 이런 표현을 쓸 일이 없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참을 때는 참더라도 할 말은 하고 살아아죠? 가뜩이나 예민한데 성질 긁는 오지랖 넓은 녀석들에게 아래와 같이 한 마디!
Mind your own business!
직역하면 "네 자신의 일이나 상관해라" 정도로 이해가 되는 아주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친구나 동료 사이에서 잘 쓰이지만 상황과 어조에 따라 다소 퉁명스럽게 들릴 수도 있다는 점이 유의사항! 비슷한 표현으로...
Stay in your own lane!
직역하면 "네 차선에 (다른 차선 침범하지 말고) 잠자코 있어라" 정도로 해석되는 표현으로 역시 친구나 동료들에게 쓸 수 있는 표현이죠. 어조에 따라 좀 권위적으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면 조금 더 완곡한 표현은 없을까요?
I've got it covered.
I have it under control.
네! 물론 있습니다! 무뚝뚝하게 들릴 수도 있는 위 표현들보다 훨씬 간접적인 표현이라 의미가 좀 바뀌지만 비슷한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직역하면 "내가 잘 알하서 하고 있어요"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예문으로 위의 표현들이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한번 볼까요?
So I guess you finished your homework? It's due tomorrow you know...
숙제는 다 끝났나 봐? 내일까지 잖아...
Bruh, mind your business. I am just taking a quick break.
신경 꺼 임마. 그냥 잠시 쉬는 거야.
Do you need any help with the final submission?
마지막 제출하는 거 도와줄까?
Thanks but I've got everything covered!
고마워. 근데 내가 할 수 있어!
이렇게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신경 꺼", "너나 잘해" 그리고 비슷하지만 좀 더 완곡한 표현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주변에 오지랖 넓은 사람이 많으면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이죠. 그렇다면 "오지랖이 넓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아래의 포스팅에서 배워볼까요?
https://squiggles.tistory.com/421
'영어 표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행", "유행하다" 영어로? (0) | 2025.04.11 |
---|---|
"오지랖이 넓다", "오지랖 부리다" 영어로? (0) | 2025.04.09 |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는 영어로 어떻게? 토끼가 들어간 영어 속담은? (0) | 2022.11.13 |
"춘곤증"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죠? (1) | 2022.03.24 |
한국의 음력 설날 명절 인사는 영어로 어떻게? 음력은 영어로 어떻게? (1) | 2022.0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