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싱어송라이터 클린턴 케인이 싱글곡,
14를 공개했습니다. 2021년 곡, I Guess I'm
in Love가 세계적인 큰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리게 된 클린턴 케인은 부드럽게 허스키한
목소리와 깊은 음색이 매력인데요.
이번 트랙, 14에서도 클린턴 케인의 그런
매력이 잘 드러나는데요. 자기 비하적인
태도와 못 미더운 자신을 향해 끊임없이
드는 의심과 질문 그리고 이것들로 인한
방황의 시간에 대한 깊고 개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곡입니다.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Fourteen and
I'm thinking 'bout God again
내 나이 14살... 허구한 날
난 또 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어
In the back of our car,
everyone is so far from me
우리 차 뒷좌석에서 말이야
모두들 내게서 너무 멀리 있는걸
Seventeen and I'm feeling so out of place
내 나이 17살... 난 제자리를 찾지 못한 것 같아
(Feel out of place라는 표현은 어딘가에
소속되지 못하는 느낌이나 내가 있는 곳이
뭔가 이상하게 어색하고 나와 맞지 않는단
느낌을 받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죠.)
I've been moving too much
난 너무 이사를 많이 다녀왔어
And lately, I've been
running round in circles everyday
게다가 요즘엔 난 제자리나 뱅뱅 돌며
매일 헛수고나 하고 있는걸
[프리-코러스]
And I've turned off a part of me
나 자신의 일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That I can't find anymore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나의 일부 말이야
I'm sick of always questioning myself
항상 의심하는 것에 지쳤어. 나 자신과
And what I'm doing wrong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의심하는 것에 말이야
[코러스]
And I wish I was somebody else
내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좋겠어
Just to feel like I’m enough for myself
나 정도면 충분하다는 걸
단지 느끼기 위해서 말이야
And I've been fighting with
who I am inside my head
내 머릿속의 다른 나와 싸워 왔어
(나란 사람이 누군
And I don't know me anymore
이젠 나 자신이 누군지 더 이상 모르겠어
[2절]
Nineteen and
I'm getting too drunk again
내 나이 19살... 난 또
술이나 퍼마시며 취하고 있어
And I'm falling in love
with everyone just for a minute
모든 사람과 금방 짧은 사랑에 빠지곤 하지
Mmm, twenty and
I'm running away from everything
으음... 내 나이 20살...
난 모든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어
I dropped out of school to end up
waking on another cold park bench
학교를 자퇴해버리고 공원의 차가운
벤치 위에서나 잠에서 깨곤 하지
[프리-코러스]
And I've turned off a part of me
나 자신의 일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That I can't find anymore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나의 일부 말이야
I'm sick of always questioning myself
항상 의심하는 것에 지쳤어. 나 자신과
And what I'm doing wrong
내가 도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지를
질문하고 의심하는 것에 말이야
[코러스]
And I wish I was somebody else
내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좋겠어
Just to feel like I’m enough for myself
단지 나라는 사람만으로도
충분하단 걸 느끼기 위해서 말이야
And I've been fighting with
who I am inside my head
내 머릿속의 나라는 사람과 싸워 왔어
And I don't know me anymore
그리고 이제 난 내가 누군지 더 이상 모르겠어
(Ooh-ooh, ooh-ooh)
(Ooh-ooh) Woah, anymore
(Ooh-ooh, ooh-ooh)
(Ooh-ooh) Woah
[아웃트로]
And I wish I was somebody else
난 내가 다른 사람이었다면 좋겠어...
Just to feel like I’m enough for myself
단지 나라는 사람만으로도
충분하단 걸 느끼기 위해서...
이번 곡은 2022년 11월 5일에 발매인 2집
앨범, Maybe Someday It'll All Be OK의
수록곡 중 하나라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애정, 즉 자애와 자신감의
부재 속에서 방황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호소력 있는
클린턴 케인의 보컬이 어우러진 좋은 노래,
14의 의미를 해석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곡을 들으시며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영상 출처: Clinton Kane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ptvf_21ekRoeg_h5kq0rrw)
사진 출처: Spotify (https://www.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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