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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해석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 Be Sweet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한국어 버전 공개! So!YoON! 황소윤과 미셸 정미 조너의 콜라보 곡!

by Squiggles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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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싱어송라이터 미셸 정미 조너가 리더로

있는 미국의 인디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3집 앨범 수록곡인 Be Sweet의 한국어 버전

공개했습니다. 너무 반가운 소식이죠. 신스팝과

시티 팝, lo-fi, 인디 록과 funk 요소까지 너무나

자연스럽게 조화시킨, 복고와 세련된 사운드가

만난 오늘의 추천곡을 한번 들어보실까요.

 

한국어 버전이 공개된 Japanese Breakfast의 히트곡, Be Sweet

 

1. Japanese Breakfast의 미셸 조너와 So!YoOn! 황소윤이 함께한 Be Sweet 한국어 버전!

도입부부터 바로 귀에 꽂혀버리는 베이스와

Funk 기타 사운드 So!YoON! 황소윤 씨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압권인데요. 무엇보다도

미셸 정미 조너의 발랄하고 깔끔한 목소리와

황소윤 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이 너무나

멋진 대조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미셸 조너와 So!YoON! 황소윤

먼저 아래 영상의 한국어 버전 Be Sweet

들으신 후 더 밑에 있는 원곡도 해석과 함께

들어보시면 한국어 버전과 원곡을 비교하며

더 자세한 요소들을 즐기며 감상할 수 있죠.


[1절]
그들에게 말해

내가 오고 있다

밤이 깊어져. 나를 기다리는 건 실수...

("실수" 다음 부분은 잘 들리지가 않네요.)

감정에 사로잡혀

현실은 부정하고

상상해봤지. 넌 나를 떠나고 난 널 쫓아가는 거

 

[프리-코러스]

내게 반성해 봐. 그렇잖아

내게 반성해 봐. 그게 낫잖아

 

[코러스]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 믿고 싶은데...

 

[2절]

나를 데려가요 (나를 데려가 줘)

진정시켜 줘 (진정시켜 줘)

돌려놔 너의 거짓말

make it up once more with feeling

실수라 말해 줘

다시 품에 안을게

너무 늦지는 마

I loved you always

 

[프리-코러스]

내게 반성해 봐. 그렇잖아

내게 반성해 봐. 그게 낫잖아

 

[코러스]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 믿고 싶은데...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to me baby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 믿고 싶은데...


 

2.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신인상 및 올해의 얼터너티브 앨범 후보,  Japanese Breakfast의 Be Sweet 원곡!

7080년대의 팝과 신스팝 사운드재패니즈

브렉퍼스트 특유의 인디 록 터치가 더해져 옛

복고풍과 세련된 미래적 사운드가 너무나도

자연스레 조화됐죠.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3집 정규 앨범이 공개된 후 그래미 어워드의

올해의 얼터너티브 앨범상 및 최고의 신인상

두 카테고리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호평과 인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의 3집 정규 앨범, Jubilee

아래는 2021년 3월 먼저 공개된 영어 원곡의

뮤직비디오인데요. 인디 록 밴드 Mannequin

Pussy의 리드 보컬 Marisa Dabice가 함께한

복고풍의 코믹한 영상인데요. 이번에 공개된

한국어 버전 가사도 이용해서 해석해 볼까요.

 

아래 영상을 가사 해석과 함께 즐기세요!


[1절]

Tell the men I'm coming

그들에게 전해 줘. 내가 오고 있다고

Tell them count the days

그들에게 전해 줘. 손꼽아 기다리라고

I can feel the night passing by

like a mistake waiting for me

이 밤이 지나가는 걸 난 느낄 수가 있어

날 기다리고 있는 (내가 저지를) 실수처럼

Caught up in my feelings

감정에 사로잡혀서...

Overthink the truth

현실에 너무 빠져서...

Fantasize you've left me behind

and I'm turned back running for you

상상해봤지. 넌 나를 떠나고 난 널 쫓아가는 거

 

[프리-코러스]

Make it up to me, you know it's better

내게 반성해봐. 그게 낫잖아

(이번에 공개된 한국어 버전의 곡에서

그대로 가져온 가사 중에 하나인데요.

뭔가 어색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이죠.)

Make it up to me, you know it's better

내게 잘해줘 봐. 그게 낫잖아

 

[코러스]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e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다정하게 대해줘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е in something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를 믿고 싶은데...

 

[2절]

So come and get your woman

(Comе and get your woman)

그러니 이리 와서 네 여자를 데려가

(이리 와서 날 데려가 줘)

Pacify her rage (Pacify her rage)

그녀의 분노를 잠재워 줘 (내 분노를 잠재워 줘)

Take the time to undo your lies,

make it up once more with feeling

네가 뱉은 거짓말들 천천히 주워 담고

진심을 담아서 내게 다시 보답해 줘

Recognize your mistakes and I'll let you back in

네 실수를 깨달아 줘. 널 다시 품에 안을게

Realize not too late, loved you always

너무 늦지는 마. 널 항상 사랑했어

 

[프리-코러스]

Make it up to me, you know it's better

내게 반성해봐. 그게 낫잖아

Make it up to me, you know it's better

내게 잘해줘 봐. 그게 낫잖아

 

[코러스]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e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다정하게 대해줘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е in something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를 믿고 싶은데...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e

난 너를 믿고 싶어. 너무 믿고 싶은데 말이야

(Be sweet)

다정하게 대해줘

Be sweet to me, baby

날 다정하게 대해줘

I wanna believe in you,

I wanna believе in something

난 너를 믿고 싶어. 무언가를 믿고 싶은데...


 

3.  Japanese Breakfast의 리드 보컬, 미셸 정미 조너는 누구?

한국어 버전의 Be Sweet에서 미셸 조너가

부르는 1절과 프리-코러스 부분의 가사가 좀

문어체로 번역된 것 같은 느낌 때문인지 꽤

독특하죠. 미셸 조너는 생후 9개월에 출생지

서울을 떠나 한국계 미국인으로 자란 경험과

미셸 조너의 베스트셀러 회고록, Crying in H Mart

한국인 어머니를 암으로 떠나보내야 했었던

슬픈 이야기 등을 그려낸 회고록, Crying in

H Mart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른 작가이기도 하죠. 다재다능 그 자체죠?

NPR Music의 Tiny Desk Concert에서 라이브로 공연을 하고 있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 혹시 The 1975의 영향이 이 사진에서 느껴지나요?

Be Sweet는 미셸 조너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밴드라고 말한 The 1975

영향도 약간은 느껴지는 곡인데요. 실제로

미셸 조너는 최근 공개된 The 1975의 신곡,

Part of the Band에 참여해 가사 딱 한 줄을

불렀는데요. 아래 포스팅에서 알아보세요!

 

 

The 1975 - Part of the Band (가사 해석/뮤직비디오), 한국계 아티스트 미셸 조너도 참여한 The 1975의 5집

영국의 팝 록 및 인디 팝 밴드, The 1975가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2022년 첫 싱글곡을 공개했습니다. Part of the Band란 제목의 이번 곡은 밴드의 프런트맨인 매튜 힐리의 의식의 흐름대로 좀 두서없

squiggles.tistory.com

 

7080년대의 시티 팝 사운드와 약간의 lo-fi

사운드까지, 신스팝과 funk 음악 요소까지,

무한하게 다양한 매력들이 담긴 Be Sweet!

태어나 있지도 않던(?!) 시절에 대한 향수와

퓨처 사운드에 대한 흥분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재패니즈 브렉퍼스트Be Sweet!

 

오늘만 백 번은 넘게 반복 재생해서 감상한

것 같네요. 여러분도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영상 출처: Japanese Breakfast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7RgHJCaozoM7mdjmJmca4Q) 

사진 출처: NRP Music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nprmusic), Paste Magazine (https://www.pastemagazine.com), Penguine Random House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PenguinRandomHouse), Spotify (https://www.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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