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해석한 조니 스팀슨의 싱글곡인
The Way It Was Before의 뮤직비디오로
에피소드식의 스토리, Johnny's World가
시작됐는데요. 혹시나 보시지 않으셨다면
아래 해석과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The Way It Was Before의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과거를 회상하며 노래를
부르던 조니 스팀슨이 갑자기 세트장을
도망치듯 탈출해서 어디론가 뛰어가죠.
영상은 그렇게 갑자기 끝이 났는데요.
그 후속작, 에피소드 2가 공개됐네요. 바로
All I Want Is You라는 제목의 트랙입니다.
Lo-fi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배경음과 조니
스팀슨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고음 처리가 포인트!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인트로]
Hey, I know things aren't exactly
the same as it used to be
우리 이전과는 같지 않다는 걸 알아
(첫 곡에 대한 간접적 오마주인 것 같네요.
The Way It Was Before에서 어렸을 때와
이전의 연인과의 과거를 추억하며 이제는
더 이상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며
아쉬워하는 스팀슨을 보았죠.)
But you are always telling me to
follow my dream
하지만 넌 내게 항상 내 꿈을
따라가라고 말하잖아
And so I am coming to see you
그래서 난 지금 널 보러 갈 거야
[1절]
I thought that love was metaphysical
난 사랑은 단지 추상적인
거라고만 생각했었어
But that was way before
my soul adored you
하지만 그건 내 영혼이
널 사랑하기 전이었지
Guess Aristotle never looked
into your eyes
아마 아리스토텔레스는
네 눈을 바라본 적이 없나봐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이상학, Metaphysics라는
철학 주요 저서를 지은 위인으로 위 가사에 나온
사랑의 추상적임, 형이상학적 본질을 의미하는
형용사, "metaphysical" 때문에 나온 것 같죠?)
It's definitely supernatural
사랑은 확실히 초자연적이긴 해
'Cause I'm indefinitely falling for you
왜냐면 난 네게 한도 끝도
없이 빠지고 있거든
Now I'm a satellite and
I'm touching the sky
이제 난 인공위성이야
하늘을 만지고 있지
[프리-코러스]
'Cause I got high
on the day that we met
왜냐면 널 처음 만난 날에
난 황홀함에 날아다녔거든
And I never came down I'm addicted
그리고 절대 내려오지 않았어
(네게) 중독됐거든
Haven't left my mind
넌 내 맘속을 떠나지 않았어
Since the day that we met
우리 처음 만난 날부터
You've been stuck in my head
넌 내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어
[코러스]
All I want is you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야
After all this time
많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만
Baby everything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게
Sets my soul on fire
내 영혼에 불을 지펴
And I've been loving the way
that you're making me feel
네가 내게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Baby nothing has changed
and it never will
자기야 아무것도 바뀐 게 없고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거야
'Cause all I want is you
왜냐면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니까
[2절]
You are the center of my universe
넌 내 우주의 중심이야
'Cause everything I do
revolves around you
왜냐면 내가 하는 모든 것의
중심에는 네가 있거든
Guess Galileo never held you in his arms
아마 갈릴레오는
널 품에 안아본 적이 없나봐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는 지동설을 주장했죠. 스팀슨은 바로
본인의 세계에선 태양이 아닌 사랑하는 그녀가
중심이라는 말을 하며 갈릴레오를 가사에 재치
있게 언급하고 있네요.)
Can't get enough of you
so beautiful it hurts
아무리 널 봐도 충분하지 않아
넌 너무 아름다워서 마음이 아플 정도야
I'm King Solomon
just writing songs about you
난 단지 사랑의 노래를 쓰는
솔로몬 왕일 뿐이야
(술람미 여인을 사랑한 솔로몬 왕의 사랑의
노래, Song of Songs에 대한 언급이군요.)
I wanna give you
all the love inside my heart
내 마음속 온 사랑을 다 네게 주고 싶어
[코러스]
All I want is you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야
After all this time
많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만
Baby everything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게
Sets my soul on fire
내 영혼에 불을 지펴
And I've been loving the way
that you're making me feel
네가 내게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Baby nothing has changed
and it never will
자기야 아무것도 바뀐 게 없고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거야
'Cause all I want is you
왜냐면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니까
[코러스 반복]
All I want is you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야
After all this time
많은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만
Baby everything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게
Sets my soul on fire
내 영혼에 불을 지펴
And I've been loving the way
that you're making me feel
네가 내게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
Baby nothing has changed
and it never will
자기야 아무것도 바뀐 게 없고
앞으로도 절대 바뀌지 않을 거야
'Cause all I want is you
왜냐면 내가 원하는 건 너뿐이니까
그렇게 사랑하는 연인의 집에 밤을 새서
운전하고, 차가 고장 나서 두발로 뛰어서
찾아갔지만 그녀 집의 정문에는 한 장의
쪽지만이 달랑 남아있네요.
"여기 택배 놓지 말아 주세요. 전 제 꿈을
따라서 떠났답니다. 안녕!" 이렇게 적혀진
쪽지는 첫 문장 빼고는 다 불어로 적혀져
있었고 발레리나의 그림이 그려져있네요.
조니 스팀슨에게 항상 꿈을 좇아가라던
그녀는 본인도 자기 자신의 꿈을 따라서
떠난 것 같죠? 아마 프랑스에서 발레를
배우는 게 꿈이었던 것 같은데요. 벌써
세 번째 에피소드가 기대되네요!
영상 출처: Johnny Stimson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5d2bpWBVu6eQk1amUSpyA)
사진 출처: Johnny Stimson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5d2bpWBVu6eQk1amUSpyA), Spotify (https://www.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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