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스팀슨이 새 싱글곡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Meltdown이라는 이번 곡은 The Way It Was
Before로 시작된 Johnny's World 스토리의
네 번째 에피소드가 되겠네요. 사랑했던 여자를
못 잊고 그녀를 찾아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려낸 뮤직비디오도 역시 함께 공개됐는데요.
제목처럼 결국 그리움과 감정이 폭발해 무너져
버리는 걸까요? 폐인이 돼버리는 걸까요? 일단
앨범 커버가 예사롭지 않죠. 한번 들어볼까요?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Dipping my toe into the quicksand
모래 늪에 발을 살짝 담궜어
Stuck here like Indiana Jones
인디아나 존스처럼 여기 갇혀버렸어
Sink to the bottom, I can die in slow-mo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어
슬로우모션으로 죽을 수도 있어
All the way down I hit the deep end
깊이 빠져 밑바닥까지 가라앉았어
I'm on a journey to the core
이 세상의 중심까지 가고 있어
Take me to depths
nobody's ever been before
그 누구도 가본 적 없는 깊이로 날 데려가 줘
[프리-코러스]
I'm Walter White pulling up
in my eighty-eight Winnebago
난 마치 RV에서 내리는 월터 화이트 같아
(미국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의 주인공인
월터 화이트는 폐암 선고를 받고 자신의
치료비와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약을 제조하고 거래하기로 결심한 한
천재 과학자이자 고등학교 화학교사죠.)
Gonna sunset cruise
the coast to San Diego
유람선이나 타고 샌디에이고까지 갈 거야
Gonna drive over
the edge of a volcano tonight
차를 몰고 화산 벼랑 끝에서 뛰어내릴 거야
[코러스]
I think I'm headed for a meltdown,
a meltdown, for a meltdown
아무래도 나 곧 멘탈이 나갈 것 같아
멘탈 붕괴될 운명인 것 같아
Can't think about nobody else now,
else now, nobody else now
(너 아닌) 다른 그 누구 생각은 나지도 않아
I'll continue sipping on this java
swimming in your lava
난 이 커피나 계속 마시며
너의 용암 속에서 헤엄치고 있을게
Swallow me up until
my whole body's on fire
네 온몸이 불타오를 때까지 날 집어삼켜줘
Headed for a meltdown,
a meltdown, for a meltdown
정신이, 내 정신이 나갈 것 같아
[포스트-코러스]
I was here you were there
난 여기에 그리고 넌 거기에 있었지
Universe doesn't care
이 세상은 관심 따윈 주지 않아
Maybe we're not meant to be together
어쩌면 우린 함께할 운명이 아닌가 봐
Atom bombs, angry moms
핵폭탄에 화난 엄마까지...
Nothing's right, nothing's wrong
세상에 옳고 그른 건 없잖아
Maybe we should countdown to forever
영원히 초나 세며 기다려야 하나 봐
[브리지]
If you could give me just a minute
I can be a quick learner
내게 조금 시간을 준다면
난 빨리 배울 수 있어
Take it to the limit
then take it a little further
한계까지 밀어붙이고도 넘어서려 애쓰지
Nuclear reactor, I'm a bunsen burner
난 마치 원자력 발전소... 난 분젠 버너야
And I'm about to explode
터지기 일보 직전이지
[코러스]
I think I'm headed for a meltdown,
a meltdown, for a meltdown
아무래도 나 곧 멘탈이 나갈 것 같아
멘탈 붕괴될 운명인 것 같아
Can't think about nobody else now,
else now, nobody else now
(너 아닌) 다른 그 누구 생각은 나지도 않아
I'll continue sipping on this java
swimming in your lava
난 이 커피나 계속 마시며
너의 용암 속에서 헤엄치고 있을게
Swallow me up until
my whole body's on fire
네 온몸이 불타오를 때까지 날 집어삼켜줘
Headed for a meltdown,
a meltdown, for a meltdown
정신이, 내 정신이 나갈 것 같아
애틋한 사랑, 그리움으로만 그려졌던 그녀가
화산과 용암으로 비유되는 게 인상적인 이번
곡의 가사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그
여자에 대한 그리움은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녹여버리는 용암 같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내 정신과 몸 모두 녹아버릴 정도로 그녀가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고 있는 곡이었는데요.
제목인 Meltdown이 정말 적절하죠?
조니 스팀슨의 캐릭터는 어쩌다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걸까요? 바로 첫 번째 에피소드,
The Way It Was Before부터 본격적으로
그녀를 찾아나서는 두 번째 에피소드인 All
I Want Is You를 거쳐 결국에 그녀를 찾을
수 없자 몰려온 절망감을 그려냈던 세 번째
곡, You're Not There까지... 위 포스팅의
가사 해석과 함께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니 스팀슨이 Johnny's World 네 번째
에피소드, Meltdown! 즐감하셨나요?
영상 출처: Johnny Stimson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5d2bpWBVu6eQk1amUSpyA)
사진 출처: Spotify (https://www.spotify.com), Vanity Fair (https://www.vanity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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