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 칼리 레이 젭슨이 새
싱글곡, Beach House를 공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익숙한 젭슨 특유의 댄스 팝 사운드와
시원하게 톡톡 튀는 매력도 느껴볼 수가 있는
이번 곡은 다가오는 새 앨범의 수록곡이라죠.
다섯 번째 정규 앨범, The Loneliest Time의
두 번째 싱글곡으로 공개된 Beach House를
가사 해석과 함께 한번 감상해 볼까요?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Boy number one made a picnic for two
첫 번째 남자애는 피크닉을 준비했지
Saw he was nervous,
I thought it was cute
긴장하는 걸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어
Until I found out that
his mom made the food
물론 걔 엄마가 음식을 다
준비했단 걸 알아채기 전까진 말이지
It was good though
그래도 맛있긴 했어
Boy number two had a beautiful face
두 번째 남자애는 얼굴이 잘생겼었지
I highly agreed to go back to his place
데이트 마치고 자기 집에
가자는 말에 흔쾌히 응했어
His wife really had
some impeccable taste
걔 집사람이 취향이 참 독특하더라고
(데이트 마치고 라면 먹으러 갔는데
부인이 있는 놈이었단 게 반전이죠.)
She was sweet though
그래도 집사람이 친절하긴 했어
[프리-코러스]
I've been on this ride
난 이 짓거리를 너무 오래 봐왔어
This rollercoaster's a carousel
이 롤러코스터는 빙빙 도는
회전목마처럼 끝이 없어
(첫인상은 괜찮았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썩어있는,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하는 데이트 상대들만 끝도 없이
만난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했죠.)
And I'm getting nowhere
진전이 없어 망하고 있어
[코러스]
Boys around the world,
I want to believe that
이 세상의 남자애들아, 난 믿고 싶어
When you chase a girl,
it's not just hunting season
너네들이 여자 꽁무니 쫓아다닐 때는
단순히 가벼운 헌팅 상대를 찾는 게 아니라고
"I can see the future",
say it like you mean it
"우리 사이의 앞날이 보여"라고
말할 땐 네 진심을 말해줘
"I've got a beach house in Malibu
"나 말리부 해변에 집 한 채 있는데"
And I'm probably gonna
hurt your feelings"
"난 아마 네 마음에 상처를 주게 될 거야"
"I'm probably gonna hurt your feelings"
"난 아마 네 맘을 아프게 할 거야"
"I'm probably gonna hurt you"
"난 아마도 널 아프게 할 거야"라고
[2절]
Boy number twelve had a look in his eyes
열두 번째 남자애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았어
Brought up his ex and he started to cry
근데 갑자기 전에 사귄 여자애
얘기를 하더니 갑자기 울더라고
Told me he loved me the very first night
나랑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는데
Oh, no
이런... 이런...
Who knows what I'm in for with
이제 나한테 뭔 일이 일어날지 누군들 알겠니
Boy number...
I-can't-keep-count-anymore?
이제 몇 번째 남자애 얘긴지 셀 수도 없는걸
[프리-코러스]
I've been on this ride
난 이 짓거리를 너무 오래 봐왔어
This rollercoaster's a carousel
이 롤러코스터는 빙빙 도는
회전목마처럼 끝이 없어
And I'm getting nowhere
진전이 없어 망하겠어
[코러스]
Boys around the world,
I want to believe that
이 세상의 남자애들아, 난 믿고 싶어
When you chase a girl,
it's not just hunting season
너네들이 여자 꽁무니 쫓아다닐 때는
단순히 가벼운 헌팅 상대를 찾는 게 아니라고
"I can see the future",
say it like you mean it
"우리 사이의 앞날이 보여"라고
말할 땐 네 진심을 말해줘
"I've got a beach house in Malibu
"난 말리부에 해변 별장이 한 채 있는 남잔데"
And I'm probably gonna
hurt your feelings"
"난 아마 네 맘을 아프게 할 거야"라고
[브리지]
I'm probably gonna hurt you
난 아마도 네게 상처를 주겠지
Got a weekend in paradise
주말에 (너랑) 천국 같은 시간을 즐기고
And I'm probably gonna never call you
다시는 네게 연락하지 않을 거거든
I'm probably gonna hurt you
난 아마도 널 아프게 할 거야
I got big plans to take care of you
널 책임지고 살아갈 계획이 있어서 그러는데
I just need to borrow
ten thousand dollars
한 천만 원만 좀 빌려 줘
I'm probably gonna hurt you
난 아마도 널 다치게 할 거야
I got a lake house in Canada
내가 캐나다 호수에 별장이 한 채 있는데
And I'm probably gonna
harvest your organs
난 아마 네 장기를 적출해버릴 거야
I'm probably gonna hurt you
아마도 난 널 아프게 할 거야
I've got a beach house in Malibu
내가 말리부 해변에 별장이 한 채 있는데
And I'm probably gonna
hurt your feelings
아마도 난 네 맘에 상처를 주게 될 거야
[코러스]
Boys around the world,
I want to believe that
이 세상의 남자애들아, 난 믿고 싶어
When you chase a girl,
it's not just hunting season
너네들이 여자 꽁무니 쫓아다닐 때는
단순히 가벼운 헌팅 상대를 찾는 게 아니라고
"I can see the future",
say it like you mean it
"우리 사이의 앞날이 보여"라고
말할 땐 네 진심을 말해줘
"I've got a beach house in Malibu
"난 말리부에 해변 별장이 한 채 있는 남잔데"
And I'm probably gonna
hurt your feelings"
"난 아마 네 맘을 아프게 할 거야"라고
뭔가 카일리 미노그를 연상시키는 90년대
팝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군요. 데이트도
연애도 앱으로 가능한 요즘 세상에 상당히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재미있는
가사가 이번 곡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2022년 10월 21일 발매 예정인 칼리 레이
젭슨의 다섯 번째 앨범에 수록되는 Beach
House는 앞서 먼저 공개된 리드 싱글곡인
Western Wind와는 너무도 다른 사운드와
느낌의 트랙인지라 새 앨범의 전체적 구성
그리고 분위기가 어떨지 더 궁금해지네요.
5집 정규 앨범 타이틀과 공개일을 공개한
칼리 레이 젭슨의 2022년 세 번째 싱글곡,
Beach House! 즐겁게 감상하셨나요?
영상 출처: Carly Rae Jepsen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4NAdFIP6h9BmtGUFL94Pg)
사진 출처: Pitchfork (https://pitchfork.com), Spotify (https://www.spotif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