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피터스가 2022년 세 번째 싱글곡인
Good Enough를 공개했습니다. 발칙하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먼저 공개된 싱글곡,
Cate's Brother 그리고 Blonde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의 이번 곡은 메이지 피터스의
여린 목소리와 서정적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트랙입니다. 해석과 함께 들어보시죠.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I guess I took it for granted
너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나 봐
You'd bury me someday
언젠간 네가 날 산 채로
묻어버리고 떠날 거란 걸 말이야
All the big plans that I planted
내가 (우리 둘을 위한) 멋진 계획들을 세울 동안
While you planned your own escape
넌 정작 혼자서 도망칠 계획만 세우고 있었지
Never thought I was the greatest
내가 제일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But I was great for you
그래도 네게는 좋은 사람이었어
Just assumed I was your favorite
네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나일 거라 생각했었지
With no one else to choose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하지 않을 거라고...
[프리-코러스]
I try to kiss your face, you turn away
네 얼굴에 키스하려 하면 넌 고개를 돌리지
No one ever taught me the protocol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도
내게 가르쳐준 적이 없는걸
What do you do when
the good guys change their mind?
좋은 남자가 변심을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말이야
[코러스]
'Cause I used to think that
if I tried my best I'd always win
난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게
꼭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었어
But I'll sit in your favorite dress
and ask you where you've been
난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어디 갔었냐고 네게 물어볼 거야
Peoplе don't leave peoplе
if they really are in love
진정 사랑한다면 서로를 떠나지 않잖아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지 않았어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진 않았나 봐
[2절]
There were four eyes in the garden
그날 정원에는 눈이 네 개 있었어
Two cried but two looked down
두 눈은 울고 있었고
다른 두 눈은 아래만 바라보고 있었지
Now you're asking for a pardon
이제 넌 내게 용서해달라고 말을 하네
'Cause I'm a good time pound for pound
다른 여자애들이랑 비교했을 때
나랑 즐기기는 게 더 재밌으니까
And you say this was a hard one
넌 말하지. 어려웠다고
But lately you felt stuck
요즘 갑갑했다고...
And I thought I was first place
(네 마음에) 난 1번인 줄 알았지만
But I was runner-up
단지 2등일 뿐이었는걸
[프리-코러스]
I try to kiss your face, you turn away
네 얼굴에 키스하려 하면 넌 고개를 돌리지
No one ever taught me the protocol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무도
내게 가르쳐준 적이 없는걸
What do you do when
the good guys change their mind?
좋은 남자가 변심을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말이야
[코러스]
'Cause I used to think that
if I tried my best I'd always win
난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게
꼭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었어
But I'll sit in your favorite dress
and ask you where you've been
난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어디 갔었냐고 네게 물어볼 거야
Peoplе don't leave peoplе
if they really are in love
진정 사랑한다면 서로를 떠나지 않잖아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지 않았어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진 않았나 봐
[브리지]
I never said I was perfect
난 내가 완벽하다고 말한 적 없어
Just thought I was perfect for you
단지 네게는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했었어
But all that was worthless
하지만 모두 쓸모없는 생각이었네
'Cause if I couldn't be one,
I wouldn't ever be two
네 유일한 반쪽이 내가 아니라면
단지 2번이 되고 싶지는 않거든
Thought I was the way home,
but I was an obstacle to move
네게 난 집같이 편안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단지 방해물일 뿐이었네
I never said I was perfect
난 내가 완벽하다고 말한 적 없어
Like you
완벽한 너처럼 말이야
[코러스]
'Cause I used to think that
if I tried my best I'd always win
난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게
꼭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었어
But I'll sit in your favorite dress
and ask you where you've been
난 네가 좋아하는 옷을 입고
어디 갔었냐고 네게 물어볼 거야
Peoplе don't leave peoplе
if they really are in love
진정 사랑한다면 서로를 떠나지 않잖아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지 않았어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충분하진 않았나 봐
[아웃트로]
I was good, just wasn't good enough
네게 난 좋은 여자였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어
메이지 피터스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모습으로 노래하는 뮤직비디오 역시
울적한 분위기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는군요.
한때는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했던 남자가
마음이 떠나간 듯 무심하고 차갑게 대하는
모습에 상처받은 마음을 공감 가는 가사가
잘 표현해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맘에
언제나 1번이고 싶은 마음과 그럴 수 없는
매정한 현실의 괴리를 노래한 곡이죠. 😭
연인 간에도 사랑을 넘어 당연히 우정과 의리가
있기 마련이죠. 서로를 위해주고 사랑하는 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보다 나만을 위한, 나에 의한
그리고 나에 대한 욕심에 상대방을 끼워 맞추고
따질 걸 다 따지다 보면 이기적이고 몰인정하게
행동할 수밖에 없겠죠. 세상에 사람들은 넘치고
마음먹으면 그 누구든 대체 가능한 게 현실이라
생각하니 이번 곡이 노래하는 아픔이 더 가슴에
와닿네요. 조금 기분 전환이 필요하시다면 위의
포스팅에서 다룬 메이지 피터스의 다른 싱글곡,
Cate's Brother와 Blonde를 추천드립니다.
메이지 피터스의 Good Enough! 공감하시며
들으신 분들도 계시겠죠?! 힐링이 좀 되셨나요?
영상 출처: Maisie Peters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JvnOmwPOgeLczo7zLzb5Xg)
사진 출처: Spotify (https://www.spotify.com), The Independent (https://www.independent.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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