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출신의 베드룸 팝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싱글곡, Difficult를
공개했습니다. 마음속에 꾹꾹 담아둔 얘기들과
우울함을 쏟아내는 듯한 이번 트랙은 떠나버린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지난 사랑의 아픔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저지른 실수들에 대한 후회들과
스스로를 돌아보며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가사
속에 진실되게 담아냈습니다. 공감되는 가사와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가 있는 아름다운 선율로
마음을 위로하는 이번 신곡을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영상과 가사 해석을 함께 즐기세요!
[1절]
My double vision
모든 게 두 개로 흐려 보이는 내 눈엔
Is only amplifying everything he isn't
그가 아닌 다른 모든 것만 잘 보이는걸
'Til I feel less attached and
bored to death, but listen
내가 미련을 버리고 지겨워
죽을 때까진 말이지. 근데 말이야...
It's no one's fault, it's just
my terrible condition, mm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야. 단지...
내 끔찍한 마음 상태일 뿐이야
And I've been thinking
나 생각해 봤는데
If I move out this year,
I'll feel my parents slipping
올해 독립하면 부모님이랑 멀어질 것 같아
Away and also, I'm just
scared of that commitment
그냥 내게 그 정도의 다짐은 무서울 뿐이야
I really think sometimes
there's something that I'm missing, mm
정말 난 내가 때로 감을 못 잡고
뭔가를 놓치고 있단 생각이 들어
[코러스]
Oh, I know
나는 잘 알지
Spiraling is miserable
끝도 없이 추락하는 건 비참한 일이야
I should probably go back home
난 아마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Why does that feel difficult, difficult?
그러는 게 왜 이렇게도 힘든 걸까?
And oh, I hope
나는 바라지
I wake up invisible
투명 인간으로 잠에서 깨어나길 말이야
I'd be someone no one knows
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되겠지
I guess I'm just difficult
난 그저 어려운 사람인가 봐
[2절]
To name this feeling
이 느낌에 이름을 붙이자면
Would take a hundred thousand years,
some kind of grieving
아마 십만 년은 넘게 걸릴 걸
뭔가를 떠나보낸 슬픔과도 같아
But over what I never had,
so I've been speaking
근데 난 가진 적도 없는 것을 그리워하는걸
그래서 상담도 받아왔어
To my therapist, I call her
every weekend, mm
심리치료사랑 매주 주말마다 전화하는걸
I meant to tell you
네게 말해 주고 싶었거든
How I've hated how we left things
when it fell through
헤어질 때 우리 사이를 그렇게
정리했던 게 싫었다고 말이야
'Cause you were everything to me,
where did you run to?
넌 내겐 전부였거든. 어디로 도망친 거야?
Was it something that I said
that colored you blue? Mm
내가 말한 뭔가가 널 슬프게 한 거니?
[코러스]
Oh, I know
나는 잘 알지
Spiraling is miserable
끝도 없이 추락하는 건 비참한 일이야
I should probably go back home
난 아마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Why does that feel difficult, difficult?
그러는 게 왜 이렇게도 힘든 걸까?
And oh, I hope
나는 바라지
I wake up invisible
투명 인간으로 잠에서 깨어나길 말이야
I'd be someone no one knows
세상 아무도 날 모르게 되겠지
I guess I'm just difficult, difficult
난 그저 어려운, 힘겨운 사람인가 봐
[포스트-코러스]
Difficult (I)
어려운 사람... (난...)
Difficult
힘겨운 사람인가 봐
[브리지]
I've been drinking
난 요즘 술이나 마시며
And staying up too late,
relivin' bad decisions
늦은 밤까지 뜬눈으로 지새우며
같은 실수들을 또 반복하고 있어
I thought eventually,
my ranting here would fix it
결국 이렇게 속마음을 쏟아내고 나면
다 고쳐질 거라 생각했었어
I really think sometimes
there's something that I'm missing (Mm)
때로 난 정말 내가 감을 못 잡고
뭔가를 놓치고 있단 생각이 들어
[코러스]
Oh, I know
나는 잘 알지
Spiraling is miserable
끝없이 추락하는 건 비참한 일이란 걸 말이야
I should probably go back home
난 아마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Why does that feel difficult, difficult?
그러는 게 왜 이렇게도 힘든 걸까?
And oh, I hope
나는 바라지
I wake up invisible
투명 인간으로 잠에서 깨어나길 말이야
I'd be someone no one knows
난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 되겠지
I guess I'm just difficult, difficult
난 그저 어려운, 힘겨운 사람인가 봐
Oh, I know
나는 잘 알지
Spiraling is miserable
끝도 없이 추락하는 건 비참한 일이야
I should probably go back home
난 아마 집으로 돌아가야겠지
Why does that feel difficult, difficult?
그러는 게 왜 이렇게도 힘든 걸까?
And oh, I hope
나는 바라지
I wake up invisible
투명 인간으로 잠에서 깨어나길 말이야
I'd be someone no one knows
세상 아무도 날 모르게 되겠지
I guess I'm just difficult, difficult
난 그저 어려운, 힘겨운 사람인가 봐
부드러운 선율과 가냘프게 섬세한 그레이시
에이브럼스의 보컬은 이번 트랙에서도 역시
마음을 달래주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는군요.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말로 하긴 어려울 수도
있는 속마음을 담은 Difficult. 즐감하셨나요?
영상 출처: Gracie Abrams Official YouTube Channel (https://www.youtube.com/channel/UCwXDwwxNVRXPcPk7ABkakdA)
사진 출처: Spotify (https://www.spotif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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